LG 키친스에 도깨비가 나타났다



(그림설명: CCTV 촬영 장면을 설명하는 LG 키친스)

영국 LG 그룹이 인수해 이름이 LG 키친스로 바뀐 영국 랭커셔 그래나이트 회사 내 CCTV에 귀신이 촬영돼 화제가 됐다고 30일 랭커셔 이브닝포스트가 보도했다.

LG 키친스의 리오 톰모니 사장은 지난 2년간 회사 안에서 밤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실내조명이 혼자서 깜빡 거리는 등 기이한 현상이 계속 됐었는데 4월 5일 밤 마침내 귀신이 CCTV에 포착됐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도깨비가 촬영된 지점)

LG 키친스 관리자들은 귀신이 촬영된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뻔 했으나 인근 공단에 입주해 있는 하우덴스 회사에 강도 사건으로 추정되는 기이한 사고가 회사 근처에서 발생해 하우덴스 측이 CCTV 화면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해 이를 확인하다 발견했다.

톰모니 사장은 4월 5일 밤 10시 37분에서 41분 사이 쇼룸 밖에 있는 주차장에서 무엇인지 설명할 수 없는 괴물체가 촬영됐다며 처음에는 승합차 근처에 불덩이 형상으로 나타나더니 면사포 형태로 모습이 바뀌고 다시 시커먼 사람으로 둔갑하는 것을 목격했다. 톰모니 사장은 괴물체가 사람같이 팔과 다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비서로 일하는 데비 애덤스도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말할 수 없지만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며 그녀 역시 CCTV에 촬영된 인물이 불덩이에서 다른 사물로, 그리고 덩치가 무척 큰 인간 형태로 둔갑하는 것이 포착된 것을 확인했으나 무엇인지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톰모니 사장은 회사 내에서 기이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고 실내조명이 혼자 꺼졌다 켜지는 것을 목격했으며 이 세상 인물이 아닌 유령 같은 존재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톰모니 사장과 동업자들은 퇴근할 때 불을 모두 끈 것을 확인하고 가는데 아침에 와보면 불이 켜 있고 회사에 혼자 있을 때 발자국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한번은 발자국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들려 동업자에게 전화해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었는데 그의 동업자는 무슨 소리냐며 지금 랭커셔 블랙풀에 와 있다고 말해 놀라기도 했다고 한다.

톰모니 사장은 괴 형상이 무엇 때문인지 알고 싶었으나 늘 회의적으로 생각했는데 이제 화면에 촬영까지 됐으니 괴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회사에서 촬영된 도깨비의 얼굴)

LG 키친스에 나타나는 괴 형상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혹시 우리나라 전설에 등장하는 둔갑 도깨비와 같은 부류는 아닐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