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용은 뉴질랜드에서 사살됐다



(그림설명: 유럽의 전설에 나오는 용)

옛날 지구상에는 용이라는 신비한 동물이 살았다고 신화와 전설에 전해오는데 용의 신화가 실제라고 믿는 사람들은 용이 수억 년전 부터 지구에서 살아온 영물로 생물들의 생존이 거의 불가능한 빙하기를 견디고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한다.

최근 인터넷에는 1887년 11월 8일 뉴질랜드에서 완가누이 해럴드(현 뉴질랜드 해럴드)가 보도한 용을 연상시키는 바다 괴물이 원주민들에게 사살된 기사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



(그림설명: 동양의 전설에 나오는 용)

용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이 사건에 언급된 괴물이 지구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용이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당시 와이카토 사우리안 괴물이라고 불린 이 바다 생물은 1887년 당시 수개월간 뉴질랜드 북부 항구도시 오클랜드 항구에 나타나 마을 주민들을 위협했으나 사람들을 해치지는 않았다.

도살장을 습격해 도살된 가축들의 사체를 먹어치운 괴물은 어린이들을 쫓아다니고 큰 소리로 으르렁거리며 날개깃을 펄럭이고 진흙바닥에 괴상한 발자국을 남겼다.

괴물은 10월 말경 어느 날 래글런 항 해변에 나와 낮잠을 자다가 마침 낚시하던 마오리 원주민 경찰관에게 목격돼 머리에 사격을 받았으나 죽지 않았다. 황소처럼 크게 울어댄 괴물은 총을 쏴도 끄떡없이 날개를 펄럭대다 날개로 몸을 가렸고 끝내 저항을 포기한채 총을 계속 맞고 죽고 말았다.

괴물의 목에 밧줄을 감아 선창으로 끌어와 크레인으로 뭍에 올린 원주민들은 괴물의 몸길이가 3.35m 가 넘고 둘레가 1.85m 가 넘으며 팔이 두개 있었고 오리 같은 물갈퀴 발이 2개이고 이빨은 위아래 턱에 각각 16개인데 그 가운데 큰 송곳니가 4개였으며 무게는 304~355kg 되는 것을 확인했다.

괴물을 목격한 사람들은 괴물의 입이 사람을 한 번에 삼킬 수 있을 정도로 컸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괴물이 너무 큰 소리를 질러 먼 지역에서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에는 괴물이 어떻게 이동했고 몇 시에 나타났으며 하늘을 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림설명: 동양의 전설에 나오는 용)

1887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마오이 원주민 경찰관에게 사살된 동물은 과연 지구의 마지막용이었을까? 혹시 지구 어딘가에 아직 용이 생존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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