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캄페체에 츄파카브라가 돌아왔다



(그림설명: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흡혈괴물 츄파카브라)

1990년대 중반 남미에 처음 출현한 이래 중남미 여러 나라에 계속 나타나 가축들 피를 빨아먹다 어느 날 갑자기 증발한 흡혈 괴물 츄파카브라가 최근 멕시코 캄페체에 다시 나타나 화제가 됐다.

멕시코 캄파체에 있는 챰포톤 마을에 사는 주민 아우렐리오 탐마이의 집에 나타난 츄파카브라는 그가 기르는 암탉 8마리와 칠면조 한 마리의 피를 완벽히 빨아먹고 죽게 해 주민들을 두렵게 하고 있다.



(그림설명: 목격자가 묘사한 흡혈괴물 츄파카브라)

닭들과 칠면조는 탐마이의 집 닭장 안에서 피가 완벽히 마른 채 발견됐는데 현지 뉴스와 인터뷰한 그는 츄파카브라를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2008년 3월 30일 동틀 녘에 집 밖에서 소름끼치는 비명 소리를 들은 탐마이는 닭장 근처에서 츄파카브라가 몸을 웅크리고 있다가 옆으로 걸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주민들은 츄파카브라가 왜 캄페체에 다시 나타났는지 영문을 모른 채 공포에 떨고 있는데 어쩐 일인지 츄파카브라는 우리 안에 있던 수탉은 잡아먹지 않았다.

일부 주민들은 츄파카브라가 양이나 염소의 피를 완벽히 다 빨아먹을 정도로 포식을 하는 괴수지만 주민들이 가축을 잡아먹으면 싫어하는 것을 알고 덩치가 큰 칠면조의 피를 빨아먹고 닭들을 잡아먹은 것으로 추측한다.

탐마이는 닭장 안에 츄파카브라의 발자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츄파카브라가 자신의 발자취를 지우고 도망친 것 아닌가 하며 두려워하고 있다.

현재 캄페체 주민들은 모든 가금류와 가축들을 집안에 대피시켜 놓고 긴 창과 정글 칼을 휴대하고 츄파카브라를 잡으러 다니는데 아직 흔적조차 발견못해 경찰국에 츄파카브라를 잡는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림설명: 가축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괴물 츄파카브라)

츄파카브라가 캄페체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흡혈괴물이 과연 1990년대 악명을 떨친 바로 그 츄파카브라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