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출몰하는 장소에서 생기는 괴현상 공개



(사진설명: 오랫만에 만난 두 자매의 뒤에 나타난 오빠 귀신)

1989년 3월 스페인의 유명방송국 TV Espania는 자신 들을 심령학자라고 자칭하는 괴 청년들을 초빙하여 '귀신의 존재를 밝히겠다'는 스페샬 쇼를 벌인다.

유명한 점성가와 심리학교수, 그리고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TV 쇼가 진행되는 동안 스페인과 많은 유럽나라 국민들은 모두 가슴을 조이며 심령학자들이 불러내는 귀신들의 존재를 느끼게 된다.



(사진설명: 생전에 항상 오빠가 사진을 찍었던 장소)

쇼의 사회자 헥터 아르난데즈는 심령학자들에게 자신들이 현재까지 찍어낸 사진들과 동영상을 공개 하라는 부탁을 하였고 심령학자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아예 지참하지 않았다고 대답하며 '이곳에 있는 귀신들의 사진을 직접 찍겠다'는 장담을 하였다.

방송국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저해상도 즉석 사진기로 사진을 찍기시작한 심령학자들은 몇분 후 현상되는 사진에 희끄무레한 물체들이 찍혀나오는 것을 공개한 뒤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약 21분동안 100여장의 사진을 찍은 심령학자들은 4장의 사진에서 나온 괴물체를 영혼의 증거라고 제시하고 사진을 검증한 방송국의 사진기사들은 심령학자들이 사진을 고칠 시간이 없었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사진설명: 심령학자들이 공동묘지에 들어오자 광채가 나는 비석)

방송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쇼의 프로듀서는 당시 사진이 찍혔던 지점이 예전 스페인 내전당시 많은 반정부 인사들이 처형당했던 곳이라는 사실을 증언하였고 지하실이었던 괴 지점을 찾아간 방송 관계자들은 비어있던 지하실안 곳곳에 이상한 냉기가 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냉기 하나하나가 모두 귀신일지 모른다는 추측을 하고 줄행랑을 친다.

어떻게 귀신의 사진을 찍느냐는 질문에 심령학자들은 '우린 그저 보통 카메라를 가진 사람들이 찍지않는 장소를 찍는 것뿐이다'라는 발언과 함께 '우리는 그냥 사진을 찍는 것이지 우리가 귀신을 쫓아다니는건 아니다'라고 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발견해낸 귀신출몰장소의 특징을 방송에 공개하였다.

1. 여름에도 이상하게 냉기가 도는 지점

2. 사진을 찍을때마다 현상이 잘 안되는 지점

3. 밤마다 알 수 없는 소리가 계속하여 들리는 지점

4. 집안의 가구등이 혼자 흐트러지는 지점

5. 녹음기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할때 알 수 없는 목소리가 같이 녹음되는 지점

6. 버려진 공동묘지에서 오래된 비석이 있는 곳

7. 갑작스런 사고를 당해 죽은사람들이 지니고있던 물건이 있는 영안실등



(사진설명: 박물관에서 포착된 위 물건들의 원 주인귀신)

과연 귀신이라는 존재는 항상 우리 주위에 있는 과거 인간들의 영혼일까?

그렇다면 귀신의 존재는 왜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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