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첩보위성 요격을 예언한 사람이 있다?



(그림설명: 위성을 요격하게 될 SM-3 미사일)

미 국방부의 고장난 첩보위성 격추 계획이 2008년 2월 21일 목요일 북태평양 상에 있는 이지스함의 요격 미사일 발사를 통해 시행될 것이라고 전해지자 세계는 수일 내에 일어날 미 해군의 위성 요격 작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런데 때마침 인터넷에는 대기권에서의 인공위성 요격 파괴 상황을 지난 해 6월 26일 예언한 사람이 있다며 뉴스 포럼에 예언이 공개돼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그는 세계의 예언가들이 글을 올리는 전문 웹사이트 프러퍼시스 다트 유에스에 자신의 예언 글을 8개월 전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림설명: 군함에서 발사될 미사일)

2007년 6월 26일 12시 19분에 등록된 그의 예언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등장한다.

"결국 저는 지구에서 목격될 대기권 밖에서 벌어지는 충돌을 미리 봤습니다. 인공적인 두 물체가 충돌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폭죽 같았어요. 그 섬광은 지구에서 대낮에 몇 일간 볼 수 있었죠. 그 물체는 운석이나 혜성 같지 않았고 인공위성들 같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미사일로 인해 큰 겁을 먹겠지만 그런 사태는 피할 거에요."

같은 예언가는 2달 뒤인 8월 7일 12시 51분 또 다음과 같이 예언했다.

"대낮에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충돌이 계속 보입니다. 이것이 수퍼 신성인지 별과 관련된 것인지 우주 찌꺼기가 충돌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겁을 먹을 것 입니다. 이 현상은 대낮에도 보일 것이고 세계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언제 발생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몇 달 안에 발생할 것 같아요. 저는 과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인지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의 판단으로는 아마도 인공위성들의 큰 충돌과 폭발 같습니다."

이 예언가는 최근 미국의 첩보위성이 2008월 2월 21일 요격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금주에 미사일로 첩보위성을 요격한다는 뉴스를 보고 아주 심각하게 걱정합니다. 무척 불안한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저는 지난밤에 생생한 꿈을 꿔서 꼭 기억하려고 했는데 깨어보니 모두 잊어버렸어요. 저는 여전히 이 인공위성이 오대호 지방 근처 미국의 어느 곳을 타격하는 것을 봤습니다. 미사일이 요격에 실패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본 것이 정확치 않기를 바랍니다."



(그림설명: 대기권을 향해 날아가는 미사일)

내일 북태평양에 배치한 이지스함에서 개조된 SM-3 미사일로 요격될 첩보위성은 과연 대기권 진입 전에 정확히 요격, 파괴돼 지상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을까? 아니면 예언처럼 요격에 실패해 첩보위성이 오대호 근처에 추락해 폭발하는 사고가 현실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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