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둥군에 처녀귀신이 나타났다!



(그림설명: 단체 사진에 촬영된 귀신)

말레이시아 둥군에 있는 세콜라 멘넨가 사인스 둥군 중학교에서 1월 27일 아침 처녀귀신이 교실들과 기숙사 그리고 강당 주위를 날아다니는 것이 목격돼 학생 200여명이 집단 발작을 일으키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31일 현지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보도했다.

학교 당국은 기숙사 생활관에 있던 많은 여학생들이 집단 발작을 일으키자 진정시키고 월요일 정상 수업을 진행했으나 귀신이 다시 나타나자 전교생 600명에게 4일간의 임시 휴교 조치를 내리고 부모들에게 연락해 기숙사에 있는 자녀들을 집에 데려가도록 했다. 하지만 타 주에서 유학 온 학생들은 갈 곳이 없어 기숙사에 머물고 있다.



(그림설명: 거울에 나타난 귀신)

학교장과 주 교육청은 이 사건에 대해 말하기를 꺼렸으나 처녀귀신을 본 학생의 학부모 마즐란 아리핀은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에 딸이 교실 주위를 날아다니는 귀신을 분명히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그녀는 딸이 흰 옷을 입은 처녀귀신이 교실 안으로 날아든 것을 반 학생들과 함께 목격했으며 귀신이 딸에게 가까이 날아오자 몸이 갑자기 추워졌고 무서워 비명을 질렀다고 전했다.

와티 라는 학생은 27일 아침 기숙사 여학생 2명이 갑자기 공포에 떨며 비명을 지르자 다른 학생들도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다고 말했다. 당시 와티는 머리와 배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의식을 잃은 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28일 학교의 연락을 받고 딸을 데려오려고 학교를 방문한 한 학부모는 딸이 귀신에 씌었는지 집에 안 가려고 해 강제로 데리고 나왔는데 학교에서 수km 떨어진 지점에 이르자 딸이 갑자기 '두아 칼리마 샤하닷' 이라는 코란 구절을 외치더니 제정신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학교는 2월 1일 부터 정상적으로 수업을 재개했으나 당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학생 30명은 아직도 등교하지 못했다. 학교장은 만약 아직도 무서운 학생들이 있으면 부모님에게 연락해 집에 가도 좋다고 허락했다.

학교 당국에 따르면 남학생들에게는 거의 발작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기괴한 발작 사건에 대해 압둘 라티프 박사는 학생들에게 이따금씩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특히 여학생 기숙사에서는 귀신을 보거나 초현상을 체험하는 여학생들이 종종 있는데 곧 다른 학생들에게 전염되며 집단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통상적으로 발생한다며 이 사건이 집단 정신 착각 증상이라고 말했다.



(그림설명: TV에 나타난 귀신)

말레이시아 둥군 중학교에서 목격된 처녀귀신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200여명의 학생들이 일시에 동일한 모습의 날아다니는 귀신을 목격한 것이 의사의 주장대로 집단 히스테리이며 정신적인 착각 현상이 분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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