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잡아먹는 아프가니스탄의 흡혈귀



(그림설명: 인간으로 둔갑하는 흡혈귀)

아프가니스탄에 사람과 동물을 잡아먹는 흡혈 괴물이 계속 출현하고 있다고 29일 미국 오리건 주 살렘 뉴스가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선에 2개월간 파견돼 전투 상황을 취재한 살렘 뉴스의 팀 킹 기자는 생소한 미군 병사로 부터 흡혈귀에 관한 기괴한 정보를 우연히 들었다고 기술했다.



(그림설명: 영화 '프라이트 나이트'에 나오는 흡혈귀)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친구 릭 소령과 함께 키르기스스탄으로 가는 수송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자신이 기자임을 아는지 미군 병사가 다가와 다짜고짜 전선을 취재하며 흡혈귀에 관해 들은 것이 있냐고 물었다.

릭과 흡혈귀에 관해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대답하자 문제의 병사는 흡혈귀가 실제로 존재한다며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은 대개 탈리반들 보다 흡혈귀 때문에 더 공포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둔 미군 당국도 흡혈귀 사건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옆에 있던 다른 병사가 아프가니스탄 흡혈귀들이 깊은 사막에 살고 있고 겉모습이 보통 사람 같으나 키가 크고 그들 중 다수가 여성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흡혈귀가 수백 년전 부터 계속 아프가니스탄에 출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병사들 실종 사건과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팀은 흡혈귀 이야기를 20분간 계속 듣고 있다가 갑자기 구토가 나와 화장실로 달려갔다며 속이 거북해 점심도 못 먹게 집요하게 기이한 괴담으로 심적 부담을 준 그 병사를 불쾌하게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팀 킹은 귀국한 후 우연히 아프가니스탄 전선에서 미군과 인도군 병사들이 흡혈귀에 잡혀가 실종되는 이야기를 소재로 존 무어 감독이 영화 '비루런츠'를 제작해 내년에 개봉할 계획인 것을 알고 아프간 흡혈귀 전설이 의외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프라이트 나이트의 여성 흡혈귀)

아프카니스탄 사막 깊은 곳에 흡혈귀의 좀비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 정말 사실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