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가 2012년 지구 멸망을 예언했다?



(그림설명: 노스트라다무스가 그린 그림)

2007년 10월 28일 미국의 케이블 TV 방송국 히스토리 채널이 노스트라다무스가 2012년 지구 멸망을 예언했다는 다큐멘터리 '로스트 북 오브 노스트라다무스'를 방영해 화제가 됐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1994년 이태리의 기자 엔자 마스사가 로마 국립 도서관에서 노스트라다무스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모아져있는 16세기 책을 발견했고 그림들의 내용이 미래 예언에 관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림설명: 이태리 로마 국립 도서관에 있는 그림)

책의 이름은 '노스트라다무스 바티니시아 코드'고 책에는 수채화로 노스트라다무스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가득 있었다고 설명됐다.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긴 그림들은 그가 예언서를 통해 남긴 구절 처럼 암호형식으로 구성됐는데 일부는 최근 발생한 사건들을 묘사한 것으로 해독됐다.

예를들면 한 그림에는 큰 타워에 무엇인가 날아오고 있고 타워 옆에서 불이나며 사람들이 떨어지고 있는 그림인데 이것은 뉴욕 테러사건 당시 여객기들이 쌍둥이 빌딩에 충돌한 것을 뜻한다고 한다.

이태리의 역사학자들은 정밀 검사를 통해 이 문서가 실제로 노스트라다무스가 살았던 16세기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규명했다.

히스토리 채널의 보도와는 달리 이 책은 1994년이 아니고 1982년에 엔자 마스사와 로베르토 피노티가 함께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은 지금도 로마 국립도서관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책 이름도 '노스트라다무스 바티니시아 코드'가 아니고 '바티니시아 노스트라다미'다.



(그림설명: 교황이 공격당하는 것을 묘사한 그림)

이 책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아들 세사르 데 노스트레다메가 마페오 바르베리니 주교에게 기능한 책으로 기록됐는데 바르베리니 주교는 후에 얼반 8세 교황으로 부임한 중요한 인물이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긴 그림들 중에는 1981년 5월 13일 교황 바오로 2세가 터키인의 총격을 받은 것을 묘사한 그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그림에는 16세기 당시 터키군이 사용한 시미타르 칼을 든 사람이 교황을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자들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는 그림을 통해 1994년에서 1999년 사이에 발생한 보즈니아 전쟁도 예언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1999년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예언했으나 빗나간 것은 모두 잘 알고 있는데 히스토리 채널이 왜 2012년을 언급했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그림설명: 노스트라다무스가 그린 그림)

바티니시아 노스트라다미에 남은 그림들은 과연 노스트라다무스가 그린 그림들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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