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 귀신이 학교에 벽돌을 던진다!



(그림설명: 인도의 공포영화 '마할'의 포스터)

인도 북동부 오리사 주 순다가르 지구 바리산카라에 있는 TRW 여자고등학교에서 지난 달 말부터 일주일 동안 교내에 정체불명의 벽돌들이 날아드는 기괴한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귀신이 출현했다며 커다란 공포에 떨었다고 7월 10일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TRW 여자고등학교 여교장 마리주마 케르의 발표에 따르면 이 기이한 현상은 6월 28일부터 시작됐다.



(그림설명: 공포영화 '자안니 두시맨'의 포스터)

정체불명의 벽돌들이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우박처럼 학교 지붕과 교내 기숙사와 교직원 사택에 떨어지는 것을 체험한 교직원들은 일주일 간 공포와 두려움에 떨었다.

벽돌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임시 휴교 조치로 학교에는 기숙사 학생들과 교내 사택에 거주하는 교직원들 밖에 없었지만 이들은 벽돌이 무서워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했다.

처음에 벽돌이 교내로 날아들었을 때 학교 당국은 부근에 있는 행상들 가운데 한명이 심술을 부리는 것으로 보고 관할 폴사라 경찰서에 신고했다.

곧이어 학교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관들은 벽돌들이 학교 지붕과 교정에 계속 떨어지는데도 학교 주변에서 이상한 점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자 교직원들과 기숙생들 사이에 유령이 출현했다는 괴담이 돌았고 모두들 이 괴 현상이 귀신의 소행이라고 믿게 됐다.

이들은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는 벽돌들로 인해 공포에 떨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고 교직원 숙소 부엌에 있던 교사 1명이 벽돌에 경상을 입었을 뿐이다.



(그림설명: 공포영화 '샤이타니 크하자나'의 포스터)

교직원들은 벽돌들을 모두 수거해 학교 안에 모아두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이 학교에서 발생한 유령 해프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2003년 11월 11일에는 벽돌이 아닌 보통 돌멩이들이 무려 일주일간 학교에 비처럼 쏟아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교직원들은 학교 인근에서 아기를 출산하다 사망한 여인과 사건이 연관있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돌멩이가 날아오기 시작한 때가 여인이 숨진 직후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 당국은 성직자들의 특별 제사와 함께 퇴마사들을 불러 퇴마 의식을 행했는데 그 후 돌멩이들이 날아오는 괴 현상이 멈췄다.

이번에도 저번처럼 성직자들과 퇴마사를 불러 제사와 퇴마의식을 하자 벽돌이 날아오는 것이 중단됐다.

그동안 임시 휴교한 여학교는 다시 정상으로 수업을 하게 됐고 마침내 교직원들과 학생들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



(그림설명: 공포영화 '그하브라하트'의 포스터)

순다가르 TRW 여자고등학교에 돌과 벽돌을 던진 유령은 과연 누구이며 왜 그런 행동을 한 것 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