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외계인에게 계속 납치된 블라디슬로프



(그림설명: 1973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경찰관에게 촬영된 외계인)

폴란드 남서부 레그니카주에는 2000년 이래로 특이한 외계 종족에게 수없이 납치당한 자영업자 블라디슬로프가 사는데 최근 그가 최면 시술을 통해 잃었던 납치 당시의 기억을 상세히 되찾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레그니차 UFO 연구 클럽의 그레제고르츠 도만스키는 연구 조사 결과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블라디슬로프의 머리 두개골 속과 엄지손가락 피부 밑에 외계인들이 이식한 겨자씨 만한 단단한 물체들을 확인하고 최면술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했는데 그는 블라디슬로프가 외계인들에게 여러 해 동안 일정한 패턴으로 계속 납치되며 겪은 체험기를 발표했다.



(그림설명: 생체실험을 받을 사람을 기다리는 외계인들)

레그니카시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한 블라디슬로프는 가게에서 몇마일 떨어진 교외 마을에서 매일 6시쯤 자동차로 출근했다. 가게문을 닫고 퇴근하려고 세워둔 차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올때 그는 늘 밖에서 기다린 외계인들에게 납치됐다.

하늘에 무언가 떠 있는 것이 느껴져 위를 쳐다보면 마을 전체 보다 더 거대한 타원형 UFO가 파란색 빛을 발사해 그를 납치했는데 당시 시간이 멈춘 듯 납치 광경은 아무에게도 목격되지 않았다.

그는 파란색 빛에 휩싸이며 몸에 경련을 일으켰고 몸이 마비돼 상공에 떠있는 UFO로 옮겨진 뒤 안에 있는 푸른 빛이 차있는 긴 통로를 지나 작은 방으로 이동했고 방에는 파란 금속제 자켓을 입은 키가 자기와 같은 외계인 두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외계인들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가리는 금속제 의상을 착용했고 장갑을 끼고 있었다.

외계인들은 블라디슬로프를 데리고 다른 방으로 가는데 사람처럼 걷지않고 발에 바퀴가 달린 듯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며 이동했다. 블라디슬로프는 외계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조종해 함께 걸었지만 자기 의지로 걸은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는 복도를 통과해 진료실로 보이는 큰 타원형 방으로 갔다.

블라디슬로프는 벽 둘레에 여러 장비들과 기계들을 장치한 방 중앙을 보면서 안락한 팔걸이 소파에 앉았고 프로그램된 듯 치과 의자 같은 의자로 가서 앉으니 의자가 위 아래로 자동으로 움직이며 각종 검사를 받았는데 그를 호송한 외계인들은 분주히 다른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곧 방에서는 형체는 보이지 않았으나 '걱정하지 마시오. 당신은 괜찮을 것이오' 라는 음성이 들렸다. 그 후 블라디슬로프는 누군가 몸을 뚫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외계인들로 부터 다양한 검사를 받았다.



(그림설명: 블라디슬로프를 납치한 가운을 입은 외계인)

외계인들은 홀로그램 영상으로 블라디슬로프에게 지구의 자연 생태계와 세계 정치, 그리고 인류가 지구에 사는 사명 등에 관해 설명했는데 교육이 끝나면 그는 복도에 혼자 서 있게 됐다고 한다.

그 후 블라디슬로프는 집 옆 들판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했는데 하늘을 바로 올려다보면 UFO는 보이지 않았고 긴 시간이 흘렀지만 이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블라디슬로프에 따르면 2000년과 2001년 2년간 납치 체험을 거의 매주 같은 패턴으로 겪었는데 2003년 부터 1년간은 1달 간격으로 납치 횟수가 줄어들었고 몇해전 부터는 외계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어떤 때는 외계인들이 실수를 한 듯 자신의 자동차 근처에 내려주지 않아 버스를 타고 퇴근을 했는데 그는 머리와 엄지손가락에 이식된 소형 물체에 대해 그것을 제거하면 외계인들이 싫어할 것 같아서 제거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에 이식물질을 제거하면 또 그들이 나타날 것 같아 두렵다고 말한다.

그는 외계인들에게 납치되기 전 UFO나 환경 보호, 전쟁하는 나라들, 그리고 세계 정치 등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한다. 그는 외계인 납치 체험 이후 외향적이며 활달하고 정력적이던 성격이 정반대로 바뀌었다.

퇴행최면을 통해 자신이 1980년대 중반부터 시간을 뛰어넘은 것 같은 체험을 하고 주변에 있는 가전제품들이 스스로 작동하며 여러차례 UFO와 관련된 생생한 꿈을 꾸었다는 그는 과거 얼굴에 아무런 상처가 없었지만 자고나면 베개에 작은 핏방울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림설명: 외계인에게 납치당한 사람의 손 등에 있는 쇠붙이)

블라디슬로프 처럼 폴란드에서 외계인들에게 납치된 여러 사람들의 체험담을 연구하고 분석한 그레제고르츠 도만스키는 모든 외계인 종족들이 지구인들에게 평화롭고 호의적인 것은 아니며 일부는 인류에게 극도로 위험하고 알 수 없는 의도로 적대행위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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