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로스에 출현한 기괴한 박쥐 인간



(그림설명: 흡혈귀를 연상시키는 괴수의 얼굴)

2006년 9월 26일 미국 위스콘신주 라크로스 근처 브릭스 로드에서는 밤 9시 15분경 트럭을 타고가던 주민 오할리(53)와 그의 아들(25)이 기이한 비행 괴물을 목격했다.

53번 고속도로에서 브릭스 로드로 진입해 집으로 가던 오할리는 어둡고 좁은 직선 도로를 밝게 비추던 헤드라이트에 사람 사이즈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되자 늦은 밤에 누가 도로에 서있나 하며 조심스레 서행했다.



(그림설명: 영화 [반 헬싱]에 나오는 흡혈귀 캐릭터)

하지만 일순간 물체가 허공으로 솟구쳐 올라 큰 날개를 펴더니 트럭을 향해 직선으로 오는 것을 목격한 오할리와 아들은 빠른 속도로 수십 미터를 날아와 차 앞유리에 충돌하려고 한 물체가 인간을 닮은 박쥐 괴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크게 놀랐다.

비행 괴물이 트럭의 앞 유리에 접근하기 전 약 20m 떨어진 지점 부터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오할리와 아들은 괴물이 차와 부딪히려는 찰나에 쩌렁쩌렁 울리는 굉음을 내면서 두 사람을 험악하게 화난듯 노려보다가 하늘 높이 날으며 사라지자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면서 몸이 아팠다.

구토를 참을 수 없어서 트럭을 길가에 세우고 내려 길 옆 도랑에 6~7회나 심하게 토한 그들은 혹시 주변에 괴물이 있는 것 아닌가 둘러봤으나 다행히 괴물은 보이지 않았다.

그날밤 자다가 또 여러차례 토한 오할리와 아들은 일주일 내내 몸이 아팠는데 경찰에 자신들의 기이한 체험을 알려주려다 믿어주지 않을 것 같아 신고하지않고 있다가 다른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괴물이 무엇이고 어떤 위험이 있는지 알라봐야 한다는 생각에 위스콘신주 초현상 조사팀을 찾아갔다.

오할리는 그들에게 자신이 목격한 비행괴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모습을 스케치했는데 괴물은 키가 6피트에서 7피트 사이에 날개 폭이 10~12피트며 깃털이 없고 박쥐 같은 가죽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림설명: 영화 [드라큘라]에 나오는 흡혈귀 캐릭터)

괴물의 뒷다리와 손에는 길고 날카로운 발톱이 있고 표정이 험악했다고 증언한 오할리는 자신이 평생 미시시피 상류 야생동물 서식지 근처에 살면서 각종 동물들을 보아왔지만 그같은 비행 괴물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오할리에 따르면 괴물의 겉모습은 영화 [드라큘라]와 [반 헬싱]에 나오는 비행 흡혈귀와 거의 유사했다고 말했는데 초현상 조사팀은 혹시라도 다른 목격자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여 현지 신문에 비행 괴물을 목격한 사람이 있으면 연락해달라고 요청했다.

오할리와 함께 현장을 조사한 초현상 조사팀은 목격지점 근처에서 피가 모두 빨리고 주변에 전혀 핏자국도 없이 반으로 잘려있는 사슴 사체를 발견했다.

그들은 문제의 사슴이 과거 여러 지역에서 반토막난채 발견된 고양이, 개, 소 등 여러 동물들과 유사해 혹시 사슴이 흡혈 비행괴물에게 잡혀먹힌 것이 아닌가 하며 자세히 조사했는데 사슴에는 칼로 잘린 흔적이나 물린 자국이 전혀 없고 총에 맞은 상처 흔적도 없어서 전문가들에게 사슴의 사인을 연구하도록 했다.



(그림설명: 영화 [지퍼스 크리퍼스]에 나오는 비행 괴물 캐릭터)

라크로스에 나타나 목격자들을 고통스럽게 구토하게 만든 비행 괴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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