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요정의 뜻을 존중한 도로공사 현장감독



(그림설명: 아이슬랜드에서 목격되는 엘프들과 영화의 엘프)

1998년 8월 29일 아이슬랜드의 르자르스코가에서는 새로운 도로를 건설하려고 숲을 우회하는 길을 내며 정지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원들이 이상한 초현상을 체험한 일이 있었습니다.

예정된 코스를 따라 작업하던 중 앞에 큰 바위를 만나 불도저로 바위를 치우려던 작업원들은 멀쩡하던 불도저가 바위를 향해 접근하다 20m 부근에 이르자 갑자기 시동이 꺼지고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그림설명: 아이슬랜드의 난쟁이 요정들과 이태리에서 목격된 난쟁이 외계인들)

도로 공사가 급해 불도저를 고칠 수 있는 엔지니어가 수도인 레이크자비크시로 부터 올때까지 고장난 불도저를 두고 다른 불도저를 부른 이들은 두번째 불도저도 원인모르게 시동이 꺼지자 의아해 했는데 얼마후 현장에 도착한 엔지니어는 두 불도저들을 점검했지만 기계들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불도저 두대가 원인모르게 큰 바위앞에서 멈춘 것을 본 공사원들은 혹시 자신들이 엘프족의 영역을 침범해 산신령이 화가 난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이슬랜드에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엘프들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이들이 오래전부터 주민들에게 목격되어 많은이들이 그들의 존재를 믿어왔습니다.

당시 도로공사측에 이같은 상황을 보고한 현장감독은 상부에서 동네의 무속인을 찾아서 엘프들과 타협을 해보라고 하자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르자르스코가에서 엘프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무속인 레지나를 찾아 도움을 청한 현장 감독은 레지나로 부터 현장 공사자들이 바위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바위를 폭약으로 날려버릴 계획을 해 엘프들이 불도저가 이동하지 못하게 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하는데 공사 현장 책임자 거드먼드슨은 레지나가 바위를 다른 장소로 옮기고 폭약으로 폭파시켜 자갈을 공사에 쓰려고 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나 의아해하며 레지나가 무어라고 말하나 계속 경청했습니다.



(그림설명: 아이슬랜드 전설에 나오는 소인들과 미국에서 발견된 같은 크기의 소인 미이라)

레지나에 따르면 엘프들은 더 이상 그 바위 근처에 살지 않지만 사람들이 오로지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끝없이 자연을 훼손하고 숲에 사는 생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는 것을 보고 안타까와 했다는데 엘프들은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의 삶에 불편을 줄 수는 없다고 말하며 바위를 옮기려면 경건한 마음으로 자연에 감사하고 조심해서 인근 숲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시 이같은 말을 들은 거드먼드슨은 레지나를 통해 엘프들에게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그러자 현장에 멈춰있던 불도저들은 아무런 문제없이 다시 시동이 걸렸다고 하는데 거드먼드슨은 동료들에게 엘프가 말해준대로 전해주고 바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연에 감사하며 조심스레 인근 숲으로 옮겼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거드먼드슨과 그의 동료들은 전 구간의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새 도로를 개통시켰는데 주민들도 이 사례를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엘프들 및 동물들을 위해 필요 이상의 자연훼손은 금하는 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설명: 아이슬랜드의 산신령과 미국 브렉스톤 카운티에 나타나는 플랫우드 몬스터)

아이슬랜드의 무속인들에 따르면 엘프들과 500가지가 넘는 요정들 및 신들은 아이슬랜드에만 있지않고 전세계에 있으나 보통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아 사람들이 그들의 존재를 모르고 산다는데 엘프들은 이들중 가장 대자연을 존경하고 동식물들을 사랑하는 의로운 존재들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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