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색출을 돕는 영매(Medium) 앨리슨 듀브와



(그림설명: 앨리슨 듀브와가 저술한 책)

어려서부터 눈으로 영계를 볼 수 있고 그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신비한 능력을 이용해 심령가로 활동중인 앨리슨 듀브와는 2005년 1월 3일 부터 미국 NBC TV에서 그녀의 실제 체험담이 TV극 '영매(Medium)'로 제작 방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의 많은 심령가들을 연구하고 검증한 아리조나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게리 E. 슈왈츠 박사는 엘리슨이 현재까지 그가 인터뷰한 심령가들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가진 인물로 검증했는데 엘리슨의 살아온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그림설명: 앨리슨 듀브와의 사진)

미국 아리조나주에서 태어나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닌 앨리슨은 6살이 되던 해에 처음으로 심령 현상을 체험했으며 증조할아버지의 장례식 날 밤 침대 발치에 증조할아버지 귀신이 서있는 것을 본 앨리슨은 증조할아버지가 엄마에게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라며 자신은 지금 잘 있다는 말을 전하라고 당부하는 말씀을 들었다.

당시 앨리슨은 증조할아버지의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말도 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엄마에게만 증조할아버지의 말씀을 전해줬다고 하는데 앨리슨의 엄마는 아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어리둥절 했고 앨리슨은 그 후 영혼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고 그들의 목소리가 귀에 들렸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신에게 신비한 능력이 있는 것을 숨겼다.

그 후 순탄하게 성장해 결혼하고 세 아이를 낳은 앨리슨은 아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법학과정을 이수하면서 피닉스시 경찰국 강력반에서 인턴으로 일하다 미결 살인사건으로 억울하게 숨진 피해자들의 영혼들이 찾아와 도와달라고 요구해 마지못해 자신의 능력을 경찰관들에게 공개하고 미결로 처리된 사건들을 해결하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보통 심령가들이 어디에서 무슨 느낌이 나서 어디를 가봐야 한다는 육감에 의한 짐작 만으로 수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아온 경찰국은 피해자 영혼의 말을 직접 듣고 상세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심령가를 본적 없어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그 후 앨리슨은 지방검사를 도와 많은 미결 사건들을 해결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 범죄 분석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림설명: Medium에서 앨리슨역을 맡은 패트리샤 알퀴에트)

처음에 앨리슨에 관한 소식을 듣고 그녀를 만나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고 싶어한 아리조나 대학교수 슈왈츠 박사는 앨리슨을 자신의 연구소로 초대했다고 하는데 그는 앨리슨과의 만나기로 한 날 공교롭게 할머니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그와의 약속을 이틀후로 연기했다.

그 후 연구소로 찾아온 앨리슨을 보고 혹시 최근에 작고한 자신의 가족에 관한 정보를 줄 수 있냐고 물어본 슈왈츠 박사는 앨리슨에게 할머니의 이름과 성별, 나이 등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았고 언어나 행동적으로 그녀에게 어떠한 뉘앙스도 주지 않았는데 앨리슨이 그의 할머니 이름인 수지를 말하며 그녀가 심장마비로 타계했고 그녀가 주니어라는 이름의 개와 함께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할머니가 자신에게 '이제 몸이 전혀 불편이 없으며 혼자 걷지 않는다'는 말을 4번씩이나 했다고 들은 슈왈츠 박사는 타계하기전 거동이 불편해 10년간 휠체어로 생활하시고 사후세계에서 꼭 남들과 춤을 추고 싶다고 말한 할머니가 앨리슨을 통해 자신과 접촉한 것을 확신했으며 앨리슨이 먼저간 할머니의 애견 주니어의 이름까지 알고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앨리슨을 검증해 그녀가 현재까지 인터뷰한 심령가들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확신한 슈왈츠 박사는 앨리슨의 초능력을 공인하였고 앨리슨은 지금도 그녀의 체험담을 기술한 책을 기초하여 만든 TV극 '영매(Medium)'처럼 억울하게 숨진 피해자들의 영혼를 돕고 범죄 분석가로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그림설명: NBC의 TV시리즈 Medium의 한 장면)

앨리슨이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을 보면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거짓과 그릇된 사건들의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밝혀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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