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신화를 창조한 Doom, Quake의 존 카맥



(그림설명: ID Software의 공동 창업자인 존 카맥씨)

3차원 가상공간에서 유저가 게임의 1인칭 주인공이 되는 게임은 8비트 시대부터 존재했지만 1인칭 게임이 슈팅게임으로 시장 에서 크게 성공한 사례는 미국의 ID Software社가 1992년에 출시한 울펜스타인 3D(Wolfenstein 3D)가 최초였습니다.

주인공이 나치의 비밀 아지트로 침투하여 무시무시한 사이 보그가 되어 생존하고 있는 히틀러와 나치 군인들을 제압하는 내용의 게임인 울펜스타인 3D는 1992년에 성창(Spear of Des-
tiny) 확장팩이 출시되면서 더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다음의 이야기는 세계의 게임산업계가 오늘날처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게임 프로그래머이며 ID Software의 공동 창업자인 존 카맥
씨에 관한 전기와 성공담 가운데 일부를 간추린 것입니다.



(그림설명: 2004년 8월 3일에 출시예정인 새 게임 Doom 3)

1970년 8월 20일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난 존 카맥
씨는 캔자스주의 샤우니 미션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려서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샤우니 미션 이스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캔자스시티에 있는 미주리 대학 분교를 다니다 휴학하고 프리렌스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던중 루이지애나주 슈레브포트에 있는 소프트디스크社에 프로그래머로 취직한 카맥씨는 1990년에 2차원 스크롤 게임
Commander Keen 시리즈의 첫번째 게임 개발에 참여했고 그곳에서 만난 존 로메로 등 동료 직원들과 함께 ID Software를 창업했습니다.

그 후 2년간의 노력끝에 2차원 픽셀로 3차원 공간을 표현한 게임 울펜스타인 3D를 출시한 ID Software는 1993년에 Doom을 제작하면서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했고 1994년에 출시한 Doom의 후속작 Doom II: Hell On Earth에서 처음으로 LAN에서 여러 유저들이 네트워크로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실현해 네트워크 게임의 새 장르를 열었습니다.



(그림설명: 좀비들이 등장하는 Doom 3 게임 한 장면)

1990년 중반부터 빠른 속도로 보급되기 시작한 인터넷과 함께 TCP/IP 프로토콜을 이용해 세계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3D 엔진을 사용한 FPS 게임인 Quake을 1996년에 출시한 ID Software는 게임업계 사상 최초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Add-on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상대방 팀의 깃발을 탈취하는 CTF(Capture the flag)나 여러 가지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무기를 선택하여 싸우는 팀포트레스 (TeamFortress)와 같은 유저 게임들이 탄생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존 카맥씨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인터넷 네트워킹
소스코드와 게임 소스코드를 라이센스화 하거나 무상 공개 하여 SiN과 Half-Life 등 많은 게임들이 Quake의 소스코드를 바탕으로 게임시장에 등장하도록 공헌했습니다.

천부적인 재능으로 불과 20대 나이에 백만장자가 된 카맥씨는 미국에서 가장 젊고 유능하며 미래가 보장된 매력있는 총각으로 많은 여성들의 선망을 받았는데 2000년에 ID Software社의 직장 동료이자 한국계 여성인 애나 캐서린 강과 결혼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새 기술들이 많이 추가된 ID Software의 Doom3)

2001년 3월 22일 존 카멕씨는 세계 게임산업계에 기여한 업적과 공헌으로 Academy of Interactive Arts and Sciences'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랐는데 이 자리에서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어느 프로그램 언어든지 선택하고 끊임없이 연습 하여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면 성공한다고 격려해 어린이들 에게 프로그래머의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현재 2004년 8월 3일에 출시될 Doom 3와 2004년에 출시 예정인 Quake 4 게임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민간 우주항공사 Armadillo Aerospace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그는 자선사업에도 앞장서 많은 사람들을 도와가며 의롭게 살고있어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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