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등정중 귀신을 목격한 펨바 도르지



(그림설명: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산악인)

2004년 5월 21일 네팔에서는 지난해 5월 22일 12시간 45분만에 세계 최고봉(8,848m)인 에베레스트 정상을 등정했던 26세
네팔인 세르파 펨바 도르지가 에베레스트를 최단 시간에 정복 하는 새 기록을 세우던중 이상한 초현상을 체험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20일 오후 6시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8시간 10분 만에 정상에 올랐다고 하는데 그가 증언한 체험담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설명: 직벽에서 줄을 타고 올라가는 산악인)

5월 21일 이른 새벽에 8,000피트에서 8,748피트 사이에 있는 최종 포스트에 멈춰 휴식을 취한 펨바는 길가에 있던 돌더미에 앉아 준비해온 차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당시 정상 정복을 앞두고 자신 외에 주변에 아무도 없고 악천 후로 거센 바람이 휘몰아쳤지만 침착하게 앉아 차를 마신 그는 갑자기 눈 앞에서 무언가 어른거리듯 움직이는 것을 보고 무엇이 움직이나 유심히 쳐다보다 문제의 사물이 자신을 말없이 쳐다 보고있던 사람의 형상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인사하려고 한 그는 문제의 인물이 한명이 아니고 여러명이며 그들이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미끄러지듯 자신에게 다가오자 크게 놀랐습니다.



(그림설명: 수직 빙벽을 타고 오르는 산악인)

당시 아무 말을 하지않고 온 몸이 검은색이며 투명했던 그들이 귀신일 것이라고 생각한 펨바는 그들을 쳐다보며 가만히 앉아 있었다고 하는데 귀신들이 자신에게 다가와 차를 좀 달라는 듯 손을 내미는 것을 본 그는 그 순간 마음속에 있던 공포심이 사라 지며 그들이 과거에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하려고 도전했다가 숨진 200여명의 산악인들중 일부의 혼령일 것 임을 짐작하고 그들이 아직도 정상을 맴돌고 있다는 것이 무척 측은하게 느껴
졌습니다.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다 숨진 산악인들중 많은 이들의 시신이 아직도 얼음 속에 묻혀있고 그중 한명은 사고로 추락하여 현재 까지도 줄에 매달려있는 것을 아는 펨바는 혼령들에게 깊히 애도 했다고 하는데 그러자 혼령들이 손을 내리면서 하나둘씩 공기중 으로 사라지는 것을 본 그는 정신을 바로 가다듬고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먼저간 이들을 위해 더 힘을 내며 정상을 정복 했습니다.

그 후 세계기록을 세우고 하산한 뒤 자신을 축하하러 온 많은 사람들에게 귀신 목격 사실을 말해주고 그들을 위한 천도제를 지내줘야 한다고 말한 펨바는 그러한 말을 들은 세계의 많은 이들을 잠시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으나 펨바가 소속되어 있는 네팔 산악인협회 회장 세르파 앵 트셔링는 그의 뜻을 따라 에베레스트 등정중에 숨진 산악인들을 위해 위령제를 지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림설명: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산악인)

펨바가 에베레스트 등정 세계기록을 수립할 당시 목격한 검은 귀신들은 과거에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했다가 숨진 산악인 들의 혼령들이었을까요?

혹시 펨바에게 나타난 혼령들은 악천후속에서도 그가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들의 사연을 세상에 전하여 천도의식을 통해 한을 풀고 이승으로부터 떠나기를 원한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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