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 출몰하는 현대판 스프링힐드 잭



(그림설명: 19세기 중엽 런던에 출몰한 스프링힐드 잭)

2004년 3월 2일 아르헨티나의 코르도바주 시우다데스시에 있는 작은 마을 몬테 마이즈에서는 키가 2 미터가 넘고 검정색으로 정장한 19세기 중엽 영국 런던에 밤마다 나타나 백년이 넘도록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괴물 스프링힐드 잭과 겉모습과 특성이 유사한 괴물이 나타나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귀신 같은 하얀 얼굴에 어둠 속에서 빨갛게 빛나는 눈을 뜨고 검정색 망또와 모자를 쓴채 민첩하게 행동한다는 괴물은 과거 런던의 스프링힐드 잭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그가 움직일때마다 발에 묶인 쇠사슬을 끄는 소리를 내는 것 이라고 한다.

지난 3주간 몬테 마이즈 마을에 밤마다 나타나 주민 9,000명의 잠을 설치게 만들었다는 괴물은 밤 11시 30분에서 새벽 3시 사이에 주로 목격 되었다고 하는데 주민들의 괴물 목격담은 아래와 같다.



(그림설명: 군중들 앞에 모습을 나타난 스프링힐드 잭)

2004년 3월 2일 오후 11시 35분경 몬테 마이즈 마을에서는 잠을 자던중 집 밖에 있는 개집에서 개가 무엇엔가 겁에 질려 큰 소리로 낑낑대는 소리를 들은 개 주인 시몬이 창밖을 내다 보다 앞집 지붕 위에 말없이 서 있던 키가 상당히 큰 남성과 눈이 마주쳤다.

얼굴이 무척 여위고 눈알이 빨간색으로 빛나던 남성은 아무말도 하지않고 여인을 내려다보다 갑자기 얼굴 표정이 전혀 변하지 않은채 기분 나쁘게 웃었다고 하는데 당시 너무 깜짝 놀라 몸둘바를 모르던 여인은 문제의 남성이 검정색 망또를 날리며 앞집과 10m 이상 떨어진 자신의 집 정원으로 뛰어내려오자 커다란 비명을 질렀다.

키가 적어도 2m가 넘고 검정색 모자를 쓴 빨간 눈 괴한은 여인이 전화기를 들고 급히 경찰에 신고하자 창문에 접근하여 무표정 하게 쳐다보며 또다시 기분나쁘게 웃고 제자리에서 뛰어 높이가 4m가 넘는 여인의 집 지붕 위로 올라가 쇠사슬을 끄는 소리를 내며 걷다가 지붕에서 지붕으로 날아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얼마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인에게 괴한의 인상착의를 묻다가 인근에 사는 다른 주민의 괴한 출현신고를 받고 급히 그곳으로 출동했다고 하는데 시몬은 그날 괴한이 잡혔는지 안잡혔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림설명: 총탄을 맞아도 죽지않는 스프링힐드 잭)

2004년 3월 9일 새벽 1시경 몬테 마이즈 마을에서는 늦은 밤에 누군가 휘파람을 부는 소리를 듣고 놀라 잠에서 깬 53세 여인이 밖을 내다보다 집 근처 어두운 골목에서 검정색으로 정장한 정체불명의 키 큰 청년이 휘파람을 불며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순간 청년의 거동이 수상하여 잠자는 남편을 깨운 여인은 불과 5초도 안되는 사이에 갑자기 두 눈이 빨갛게 빛나기 시작한 청년이 높이가 3m가 넘는 골목의 담위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데 그가 다른 집 지붕을 향해 날아가듯 이동하는 것을 보고 남편과 함께 밖으로 나가 그를 추격했다.

추격 당시 휴대폰으로 경찰과 대화하며 괴한을 쫓던 부부는 갑자기 괴한이 막다른 골목길로 뛰어내리자 조심스럽게 골목 안을 둘러봤다고 하는데 문제의 괴한은 어디론가로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그림설명: 높은 담과 지붕을 쉽게 뛰어넘는 스프링힐드 잭)

현재 몬테 마이즈의 경찰은 마을 형편과 주민들 사정을 잘 아는 2명의 젊은 청년들이 주민들을 놀래주려고 눈에서 빨간 빛이 나는 흰 가면을 쓰고 검정색으로 정장을 한 채 이른 새벽에 마을 지붕을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는 것으로 보고 그들을 쫓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은 어떻게 4미터가 넘는 지붕 위로 단숨에 급상승해 올라가고 먼 지붕에서 날아서 내려올 수 있었을까?

만약 몬테 마이즈에 나타나고 있는 인물이 1800년대 영국에 나타난 스프링힐드 잭이라면 그는 과연 무슨 이유 때문에 갑자기 아르헨티나에 나타난 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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