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와 아즈텍은 동시대 문명이었나



(그림설명: 고대 아즈텍과 이집트 문명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초대형 피라미드)

2000년 11월 22일 영국의 아나노바 뉴스는 독일의 울름(Ulm) 대학교 병리학자 스베틀라나 발라바노바가 고대 이집트 유적지 에서 출토된 미이라들을 분석하던중 그들의 시신에서 남미가 원산지인 코카나무 잎으로 만든 코카인 성분을 발견했으나 역사학자들의 압력으로 분석결과를 발표하지 못할뻔 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와 페루, 그리고 볼리비아가 원산지인 코카나무는 단 한번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발견된 적이 없고 재배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러한 발견은 고대 이집트가 남미의 고대 문명과 교류했다는 설을 뒷바침하는 물증으로 남았으나 학계에서 거론되거나 연구되지 않았다.

고대 이집트와 같은 시기에 지구 반대쪽에 존재한 남미의 아즈텍 문명 간에는 다음과 같은 서로 닮은 점들이 유적지와 유물들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림설명: 두 문명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쇳물 건축법)

고대 이집트와 아즈텍 문명은 공통적으로 건축 과정이 미제로 남은 초대형 피라미드 건축물들을 남겼고 피라미드들 주위에 있는 그들의 석조 구조물에는 벽돌처럼 사용된 돌들의 표면을 깎고 그곳에 쇳물을 부어 석조 건물들을 지탱하는 동일한 건축 기술을 사용했다.

또한 그들의 석조 건물들 표면과 내부에는 석공들이 돌을 깎아 자신들의 역사와 신들에 관한 정보를 정성스레 새겨 놓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림설명: 두 문명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L'자 건축법)

고대 이집트와 아즈텍의 석조 건물들에는 건축 당시 대형 벽돌 한개를 L자형으로 배치하고 다른 벽돌들과 연결시켜 건물을 튼튼히 지탱하게 한 건축 기술을 활용한 흔적이 동일하게 존재 하고 있다.

또한 두 문명은 건물들을 건축하는 과정에 도저히 어떻게 움직 였는지 일 수 없는 거석들을 사용한 점도 동일하다.



(그림설명: 두 문명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태양신)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신 '라'는 그를 표현한 벽화에 항상 신을 상징하는 해가 등장하고 빛이 주변에 비추는 형상을 보이는데 고대 아즈텍 신화의 쿠엣잘코틀 신 역시 항상 주변에 태양이 있고 빛이 발산되는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두 고대 문명은 왕을 피라미드 안에 안치해 놓은 것과 조금씩 방식은 다르지만 독특한 미이라 풍습을 가진 것이 동일하다.



(그림설명: 두 문명인들이 공통적으로 머리에 쓰고 다닌 장식물)

마지막으로 오늘날 석상 등의 유물을 통해 고대 이집트와 아즈텍 문명인들의 복식 관습을 보면 그들이 유사한 모양과 문양을 가진 머리 장식물들을 쓰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와 아즈텍 문명에 이렇게 많은 공통점들이 존재하는 이유와 고대 이집트 미이라들에서 코카나무 잎으로 만든 가루가 발견된 사연은 과연 무엇 때문일까?

만약 고대 이집트와 아즈텍 문명이 서로 오랫동안 교류했거나 동일시대를 살았던 문명국이라면 고고인류학계와 역사학계는 무엇 때문에 이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하지 않는 것 일까?





(c) 웹진 괴물딴지 1999-201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