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추장들의 낙원 반디가라 동굴



(그림설명: 반디가라 절벽의 고대 유적지)

1947년에 세상에 알려진 신비스럽고 불가사이한 말리국의 도곤족은 고대 유적과 그들의 전해오는 독특한 신앙, 그리고 선조들에 대한 기이한 숭배 관습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신화에 등장하는 시리우스 행성과 밀키웨이 성운, 그리고 선조들과 외계 문명인들 간의 접촉 전설은 현대인 들의 외계문명 접촉이 화제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근 불란서의 고고 인류학계가 주최한 한 학술 토론회 에서는 도곤족이 살고 있는 반디가라 절벽의 신전 뒤로 죽은 자들이 고대로 부터 현재까지 영생하며 살고 있는 거대한 동굴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하며, 이 주장은 초기에 도곤족의 고대 문명사를 발굴해 내는데 결정적 공헌을 했던 말리 그리아울세 박사의 가족이 최근에 고고 인류학계에 기증한 그의 개인 서찰과 일기장에서 발견된 다음의 글을 근거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림설명: 황금 신상과 마스크한 사제들)

"1938년 8월 20일. 오랜 세월 부족을 통치한 추장이 사망 하였다."

"추장의 장례의식은 화려하고 장엄하게 엄수 되었고, 추장은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장례 풍습과 유사한 머리 화관과 황금 지팡이등 금은 보석으로 장식되어 생전 같지 않은 모습으로 누웠지만 나는 그의 사후 평안을 기원하였다."

"화려한 운구의식중 부족을 따라서 좁다란 산길을 오른 나는 한참을 오르던 중 대열이 갑자기 멈추며 새로운 추장 이하 모든 부족민들이 뒤돌아 하산하는 것을 보고 이상해서 물으니 특수한 운구병사들 외에는 저 큰 바위를 넘을 수 없다고 하여 함께 하산하였다."

"부족민들과 마을에 살며 수없는 고생을 하고 추장과도 오랜 세월을 동거 동락 했는데 아직도 이들의 관습을 모른다는 것이 후회스러웠던 나는 추장과 나이가 비슷
했던 마을의 원로 할아버지를 찾아가 장례 의식을 설명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그는 자신도 소년 시절 추장 장례식을 구경하고 처음 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추장의 예식을 부족의 축복으로 여긴다는 말을 내게 해주었다."

"그는 '추장은 이제 선대의 추장들이 계신 성스러운 마을로 가셔서 영원히 함께 살며 우리들을 지켜 주신다'고 하였고, 추장이 죽지 않고 영원히 계속 산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나는 그에게 좀 더 상세히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유한 미소를 지으며 바닥에 작대기로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해 준 원로는 첫째 그림이 추장의 시신을 든 4명의 전사들이 산으로 걸어 가는 그림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림설명: 섬세하게 세공된 고대 도곤의 출입문 유물)

"다음 그림은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폭발 하는 듯한 형상이 꼭대기에 있는 산으로 추장을 데리고 가는 그림이었고, 그 다음은 산 중턱에 서 있는 해골 인간 앞에 추장을 내려놓고, 다음은 전사들이 산에서 하산하는 그림이었다."

"다섯번째 그림은 추장의 몸에 산 꼭대기에 있는 형상 같은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었고, 마지막은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 해골 인간에게 전곤을 건네주는 그림이었는데, 원로는 이렇게 해서 추장이 다시 살아난다고 말했다."

"자신의 반지에 끼워져 있는 광채나는 보석을 가리키며 산 꼭대기에 이 같은 보석이 있고 이 보석이 죽은 사람을 살리는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을 들은 나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러한 대화를 나누고 답답하고 조바심이 생겨 견딜 수 없던 나는 다음날에 말리에 나와있던 외교관들을 찾아가 2명의 무관을 지원 받고 마을로 돌아와 큰 돌이 있던 고개를 향해 답사를 떠났다."

"전날 추장의 시신을 운구했던 군인들의 발자국을 쫓아 산길을 걷던 나와 두 무관 일행은 안내하던 부족민이 자기는 더 이상 못간다고 말하고 이제 부터는 신성한 지역이라고 말하며 도망치듯 산을 달려 내려 가는 것을 보았다."

"이 말에 두 무관들도 동요의 빛을 보이며 가던 길을 멈추는 것을 본 나는 이들에게 추장이 매장된 곳을 찾으면 엄청난 보물들을 얻을 수 있고 또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신비한 보석도 있을 수 있다며 함께 가 보자고 재촉하니 그들이 동의하여 산을 계속 오르게 되었다."



(그림설명: 오랜 전통의 도곤족 마스크)

"그리고 한 10여분을 올라갔을때 길 가운데 누군가 정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나는 그가 누구인지를 금새 확인하고 너무 크게 놀라서 뒷걸음질을 쳤다."

"그는 어제 죽어 이곳으로 모셔졌던 추장이었지만, 그는 앞 만을 주시한 채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용기를 내어 추장을 지나 동굴 입구를 들어선 우리는 여기 저기에 미라로 보이는 추장같은 사람들이 서 있거나 자연스럽게 살아있는 것 같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오싹함을 느꼈다."

"그리고 동굴 안의 분위기가 기대와는 달리 음침하고 무서워 마을로 다시 내려오고 말았다."

"다음날 다시 원로를 찾아가 전날에 벌어진 상황을 설명해 준 나는 조금만 늦었으면 못돌아 왔을 것 이라며 산 사람이 그곳에 가서 돌아온 것을 못 봤다는 그의 말을 들었다."

"그는 뒷산에 살고있는 추장들이 낮 동안은 고요 하고 적막하여 모든 사물이 정지한 상태지만 어둠이 깃들면서 모두 다시 깨어나 활동한다고 하였다."

"새벽이 되면 하던 행동을 모두 멈추고 그대로 정지 된다는 말을 들은 나는 원로가 그 동굴 안에 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무척 오래전, 시리우스에서 온 외계인들이 부족을 떠나면서 당시 이 곳을 다스린 추장에게 자신들이 돌아오는 날 다시 만나자며 그에게 영원히 살 수 있는 신비한 보석 한 개를 증표로 주고 떠났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추장은 자신만이 아닌, 자신의 후대 추장들도 시리우스의 외계인을 함께 만나야 한다며 영생 의식 전통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그 후 더 이상 영생의 보석과 동굴에서 목격한 기이한 일들에 관해 묻지 않은 나는 몇달 후 모든 문명 답사를 끝마치고 귀국하였다."



(그림설명: 절벽 신전 입구에 있는 특이한 구조물)

프랑스 학자들간에 논란이 되고 있다는 죽은 추장들의 동굴과 신비한 영생의 보석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요?

중동 지역의 한 성지에도 신비한 돌이 있어 그 돌을 매일 같이 닦고 지키는 사람은 100년이 지나도 늙지 않고 죽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실제로 세상에는 소지하거나 주변에 머물면 죽은 자도 되살아 나고 언젠가 꼭 죽어야 하는 운명을 타고 난 인간도 영원히 살 수 있는 신비한 마력을 지닌 보석이 지구 어디엔가 존재하고 있는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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