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아일랜드의 사스콰치 이야기



(그림설명: 북미주에 나타나는 유인원 사스콰치)

1928년 가을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의 밴쿠버 아일 랜드 지방에서는 누트카 부족 청년 무찰랫 해리가 깊은 산속에서 들짐승들을 잡기 위해 여러가지 덫을 설치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흥겨운 멜로디로 짹짹이던 작은 새들 외에 아무도 없던것 같던 깊은 산 속에서 조심스레 덫을 설치한 그는 자꾸만 누군가 주위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느낌을 받고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아무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계속하여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날이 어둑해져 산 속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잠을 청하려 했던 그는 만약을 대비하여 배 위에 사냥총을 놓고 잤습니다.



(그림설명: 성난 사스콰치 그림)

얼마동안 눈을 감고 잠을 청하려 했던 그는 갑자기 무언가 자신에게 빨리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 눈을 뜨려다 누군가 자신의 목을 덥썩 잡자 깜짝 놀랐으며 순간 눈을 번쩍 뜬 해리는 모닥불에 비춘 괴한의 모습이 인간이 아닌 정체불명의 유인원이라는 것을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랐 습니다.

곧이어 자신의 배 위에 놓여있던 사냥총을 잡아 이를 장전 하려 했던 그는 유인원이 자신을 허공에 번쩍들어 어깨에 걸치는 과정에서 총을 땅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그 후 전속력으로 어디론가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 유인원은 수십분뒤 나무가 울창한 깊은 숲의 한 지점에 해리를 내려 주었으며 당시 엄청난 겁에 질려있던 해리는 주위 숲에서 여러 유인원들이 짧막한 말을 한마디씩 하며 하나 둘씩 걸어 나오자 엄청난 공포에 떨며 이들을 유심히 관찰 했습니다.



(그림설명: 목격자가 증언한 사스콰치의 모습)

당시 숲에서 걸어나온 유인원들의 숫자는 스무명이 넘었으며 그들의 키가 4척에서 9척사이, 그리고 남녀로 구분된 성별과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그들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와 자신이 입은 옷이 신기한듯 이를 만져보는 것을 본 해리는 숨을 죽이고 유인원들이 하는 행동을 조심스레 지켜 보았습니다.

순간 유인원들의 등 뒤로 알수없는 들짐승들의 뼈가 수북히 쌓여있는 것을 본 해리는 자신이 유인원들의 먹이감으로 잡혀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탈출구를 찾기 시작 하였으며 얼마후 자신을 유심히 살펴보던 유인원들이 흥미를 잃은듯 주위를 서성이다 숲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 그는 있는 힘을 다해 도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후 자신의 카누가 있던 강에 도착하여 카누를 타고 마을로 되돌아온 해리는 마을의 어른들이 자신의 경험 담을 듣고 '분명 사스콰치 부족이 너에게 줄 음식을 찾으러 잠시 자리를 비웠던 것 같다'는 말을 해주었 으나 다시는 산 속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림설명: 미소를 짓는 사스콰치 그림)

밴쿠버 아일랜드 지방으로 부터 전해내려오는 위의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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