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의 사막에 출몰하는 죽음의 지렁이 괴물



(그림설명: 사막에 출몰한 대형 지렁이 그림)

몽고의 고비 사막근처에는 죽음의 지렁이라고 불리우는 정체불명의 괴물에 관한 전설이 전해온다.

몸에서 강력한 전류를 내뿜고 낙타를 죽일 수 있을만큼 치명적인 독을 입에서 내뱉는다는 괴물 지렁이는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 되었지만 생포된 적은 없다.

다음의 이야기는 몽고인들이 알고히 크호르크호르라고 부르는 죽음의 지렁이 괴물을 목격한 이야기다.



(그림설명: 몽고의 고비 사막 전경)

1927년 낙타를 타고 고비 사막을 건너던 몽고 상인 일행은 사막의 먼 지점에 소 내장같은 이상한 물체가 모래에 반쯤 파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괴 물체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간 일행은 갑자기 괴 물체가 거칠게 움직이자 주변의 모래가 전기에 영향을 받은듯 이상한 파동을 일으키며 주변에 원을 그리는 것을 봤다.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낙타에서 내린 상인들은 약 15m 앞에 떨어져 있던 괴 물체가 몸을 거칠게 움직이며 모래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깜짝 놀랐다.



(그림설명: 고비 사막에서 발견된 공룡알 화석)

모래 위를 뒹굴며 나온 소 내장 같이 생긴 물체는 몸 길이가 1m가 넘고 직경이 30cm가 넘었다.

괴물이 몸을 굴리며 자신들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본 상인들은 혹시나 문제의 괴물이 전설에 나오는 죽음의 지렁이가 아닌가 하며 급하게 뒤로 물러났다.

순간 모래에 앉아있던 낙타가 자리에서 일어나 내장 같이 생긴 괴물을 밟으려고 하는 것을 본 상인들은 갑자기 낙타가 전기에 감전된 듯 몸에 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지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당시 이와 같은 광경을 목격한 다른 낙타들이 갑자기 흥분하여 자꾸만 현장에서 도망치려고 하는 것을 본 상인들은 재빨리 남은 낙타들에 올라탄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그 후 몸을 굴리며 자신들을 쫓아오던 괴물이 죽은 것으로 추정된 낙타의 배를 뚫고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 상인 들은 크게 놀라고 말았다.

얼마후 마을로 돌아온 뒤 자신들이 타고 온 낙타들중 한 마리가 쓰러지는 것을 본 일행은 낙타의 다리에 악성 독으로 추정된 괴 물질이 묻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들이 목격한 괴물이 죽음의 지렁이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그림설명: 고비 사막을 지나가는 상인들 사진)

지금도 몽고 고비사막에 계속하여 나타난다는 죽음의 지렁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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