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없는 흉가 귀신 이야기



(그림설명: 흉가에 관한 소설책의 겉표지)

1972년 유럽의 한 나라에서는 유럽 횡단열차의 화물칸에 무임승차하여 유럽을 떠돌던 히피 노숙자가 화물을 옮기던 인부들에게 발견되어 화물칸에서 강제로 내려진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돈이 전혀 없어 길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동냥을 하려 했던 그는 그날따라 소나기가 심하게 내려 비를 피하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니다 폐허가 된 빈 집을 찾은뒤 그곳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배낭에 있는 이불을 꺼내 집안에서 잠을 자려고 했던 그는 분명 비어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던 폐허 집 윗층에서 누군가 쿵쾅거리는 소리를 듣고 섬찟
놀랐습니다.



(그림설명: 얼굴이 없는 사람이 나오는 영화의 한 장면)

때는 오후였지만 하늘에 먹구름이 끼고 집 내부에 아무런 조명이 없던 관계로 집 안은 깜깜했으며 방금전에 소리가 난 계단 위를 올려다보며 누가 있냐는 질문을 한 청년은 갑자기 등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며 누군가 자신의 뒷 목에 더운 입김을 내뿜는 것을 느끼고 깜짝 놀랐습니다.

순간 있는 힘껏 뒤를 돌아다 보다 자신의 등 뒤에 깨진 거울이 있어 자신의 모습이 여러명으로 이상하게 보이는 것을 본 청년은 짦막한 비명을 질렀으며 또 다시 누군가 2층에서 걷는 소리를 들은 청년은 옆에 있던 커튼
걸이 막대기를 들고 누가 있냐며 조심스레 계단 위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얼마후 2층에 방이 3개가 있고, 3개중 한개는 분명 화장실 이라는 것을 추측한 청년은 문을 한개씩 열어봤으며 첫번째 문이 열리자 그곳에 거미줄이 얽혀있는 침대가 있는 것을 확인한 그는 침대 밑과 옷장 속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두번째 방을 향해 걸었습니다.



(그림설명: 영국에서 가장 무서운 장소들을 모아놓은 책)

곧이어 복도의 오른편에 있던 두번째 문을 열은 청년은 문제의 방이 화장실이라는 사실을 알고 내부를 유심히 쳐다보다 갑자기 3번째 방에서 누군가 쿵쾅거리는 소리를 듣고 황급히 세번째 문을 열려고 했으나, 문은 내부로 부터 잠겨 있었습니다.

순간 누구냐며 문을 열으라고 말 한 청년은 갑자기 방의 문이 혼자서 덜컥하며 열리자 공포에 사로잡혔으며 곧이어 문이 열린 방을 걸어들어간 청년은 거미줄로 뒤덮인 방 안에 어느 남자가 소파에 뒤돌아 앉아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시 소파에 앉아있던 사람에게 집 주인이냐고 물어본 청년은 그가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떡이자 잠시 집에 머물러도 되냐고 물었으며 순간 소파에 앉아있던 사람이 대답을 하지않고 갑자기 고개를 돌리며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본 청년은 소파에서 일어난 사람의 얼굴에 눈, 코, 입, 귀가 없는 것을 알아차리고 커다란 비명을 지른뒤 있는 힘을 다해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그림설명: 헐리우드의 공포스러운 영화중 한 장면)

그 후 집 밖에서 자신의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에 달려온 주민들에 의해 문제의 집이 유명한 흉가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청년은 엄청난 공포에 떨었으며 그 사건 이후 히피 생활을 그만두고 회사원이 된 그는 자신이 히피 생활을 청산하게된 사연를 신문에 기재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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