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출몰하는 터널 이야기



(그림설명: 기찻길에서 목격되는 귀신들에 관한 책)

1892년 미국의 오하이오주에는 셀리라고 불리우는 여인이 살았습니다.

어려서 큰 병을 앓아 마을의 다른 사람들보다 지능이 조금 낮았던 셀리는 30세가 가까운 나이가 되어도 아무도 자신을 아내로 맞이하려 하지 않자 무척 서운해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부모를 따라 옆 동네에서 장을 보다 자신에게 웃는 얼굴로 무척 친절하게 대해주는 젊은 청년을 만난 셀리는 자신의 마을로 돌아온뒤 하루종일 마음이 설레여 고민을 하다 부모몰래 혼자서 기찻길을 따라 옆동네로 걸어 가던중 문빌이라고 불리우는 터널에서 기차에 치여 사망을 했습니다.

다음의 이야기는 셀리의 귀신을 목격한 사람들의 이야기중 일부입니다.



(그림설명: 오하이오주에 전해내려오는 귀신 이야기들에 관한 책)

셀리가 사망한 날 셀리의 시신을 수습하여 기차에 싣고 문빌 터널을 지나가던 인부들과 유가족들은 자신들의 기차뒤로 어느 여인이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렴풋이 들리는 노래의 내용은 자신도 이제 곧 남들처럼 결혼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으며 기차를 세우고 누가 노래를 부르나를 확인하려 했던 일행은 기차 뒤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 연기 덩어리가 셀리가 사망한 지점에 홀로 떠 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 후 연기 덩어리에게 혹시 셀리냐고 물어본 셀리의 부친은 연기 덩어리가 평소에 이름을 부르면 숨는 행동을 하는 생전의 셀리 같이 터널 벽을 통과해 시야에서 사라져버리자 무척 침통해 했습니다.



(그림설명: 오하이오주에 전해내려오는 귀신 이야기들에 관한 책)

1957년 7월 문빌 터널을 통과하던 기차들이 터널 내부에서 기차가 심하게 흔들렸다는 신고를 하자 이를 점검하기 위해 터널의 중앙부분을 직접 방문한 시청 인부들은 터널 내부의 조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강력한 휴대용 랜턴을 사용 했습니다.

곧이어 터널속의 기찻길을 조심스레 점검하기 시작한 인부 들은 터널의 특정한 부분을 지나칠 시 랜턴의 조명이 약해 지는 이상한 상황을 체험 했습니다.

순간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터널의 특정 부분을 계속 맴돈 인부들은 약 0.5초동안 랜턴이 저절로 꺼지는 것을 보고 크게 놀라다 자신들 앞에 1800년대 풍의 드레스를 입은 투명 하고 하얀여인이 무척 슬픈듯 울상을 짓고 서 있는 것을 보고 커다란 비명을 지르며 놀라다 렌턴이 다시 켜지며 여인이 공기중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림설명: 오하이오주에 전해내려오는 귀신 이야기들에 관한 책)

오늘날까지도 나타나고 있다는 셀리의 전설은 과연 실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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