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죽음을 부정한 여인의 이야기



(그림설명: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 소설 미저리)

다음의 이야기는 2002년 7월 30일 미국의 루이지애나주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2002년 7월 30일,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작은 마을에 사는 51세의 여인 마이라 포먼은 영업시간이 지난 동네의 장례식 장을 무턱대고 들어가려다 자동 경고음을 듣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무슨일이냐고 물은 경찰은 마이라가 가족중 한명이 죽었 다며 당장 장의사를 만나야 한다고 하자, 장의사는 이미 퇴근 하고 없으니 다음날 아침에 다시 와서 장례문제를 의논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현장에서 철수 했습니다.



(그림설명: 영화 미저리의 DVD 겉표지)

2002년 8월 3일 같은 마을에서는 옆집 개가 자신의 차를 발톱으로 긁어 차 페인트를 엉망으로 만든 것을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개 주인 집에 도착한 경찰은 개 주인인 찰스 포먼의 집에서 그의 부인 마이라가 나오자 그녀에게 옆집 사람들이 개가 문제 일으킨 것을 신고했으니, 확인 하고 수리해 주라는 조언을 하고 경찰서로 되돌아왔습니다.

다음날인 8월 4일, 전날에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하였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찰스의 집을 다시 찾아간 경찰은 마이 라가 개를 끈에 묶어 자신에게 주려고 하자 찰스를 직접 만날수 있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림설명: 영화 미저리의 한 장면)

곧 찰스에게 개가 문제를 일으켜 이웃에게 차 페인트 값을 변상해줘야 한다는 말을 하려한 경찰은 마이라를 따라 찰스의 방을 향해 걷다 집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진동하는 것을 느끼고 코를 막았습니다.

그 후 마이라가 눈을 이상하게 뜨며 찰스로 추정된 인물을 덮고있던 침대의 침대보를 확 걷어 치우는 모습을 본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으며 찰스 포먼의 시신이 알수없는 기간동안 방 안에 방치되어 심하게 부패된 것을 본 그는 마이라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다 그녀가 자신이 7월 30일경 장례식장을 직접 찾아가 장례식을 예약하려다 장례식장 영업시간이 지난 관계로 실패하여 집에 돌아온 뒤 사망한 남편의 얼굴이 갑자기 마귀의 얼굴로 변하고 밤마다 집 밖에서 정체를 알수없는 귀신들이 흉칙한 몰골로 나타나 자신의 남편을 납치해 가려했다는 주장을 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곧이어 집 밖으로 걸어나온뒤 마이라를 정신병원으로 이송 시킨 그는 그날 오후에 있은 찰스의 부검을 통해 찰스가 실제로 지병에 의해 자연사를 하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의아해하다 마이라가 정신병원에서 증언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영화 미저리의 한 장면)

마이라가 남편이 죽은뒤 알수없는 기간동안 그의 죽음을 부정하여 마귀들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살아있는 사람처럼 씻겨주고 그의 옆에서 잤다는 증언을 접한 경찰은 그녀의 괴이한 행적에 새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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