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 다시 태어난 사람의 이야기



(그림설명: 환생을 하는 영혼들에 관한 책)

1992년 9월 10일 인도의 차카첼라 마을에서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서 하교하던 학생 샛남 신그가 옆마을에서 온 청년이 몰던 오토바이에 받혀 머리를 크게 다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직후 자신은 괜찮다는 말을 하다 실신을 한 샛남은 병원으로 옮겨진뒤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다음날 사망을 했습니다.

다음의 이야기는 자신이 샛남 시그의 환생체라고 주장한 인도의 알루나 미아나 마을에 사는 6살난 아이의 이야기 입니다.



(그림설명: 티벳인들이 믿는 환생에 관한 책)

1996년 인도의 알루나 미아나 마을에는 비크람 라즈
신그 챠우한이라는 이름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집에 돈이 많지 않아 아기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한 부친 란짓은 간난 아기가 자꾸만 아기같은 행동을 안하고 어른같은 표정을 쓰며 말을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습니다.

그 후 2살때 부터 말을 하기 시작한 비크람은 자신의 실제 이름은 샛남 시그이고 자신의 집은 다른 곳에 있으니 잘 있으라며 자꾸만 집 밖으로 걸어나가려 하여 이를 목격한 부모를 크게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난 비크람이 다시 생글생글 웃는 아기로 변한 것을 본 부모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열심히 삶을 살다 아이가 6세가 된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어른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내 이름은 샛남 시그' 라는 말을 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림설명: 전생을 기억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

그 후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비크람을 데리고 차카첼라 마을을 방문한 아이의 부모는 수소문 끝에 비크람의 전생 가족을 찾아 그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 했습니다.

처음에 이상한 눈으로 비크람과 그의 가족을 쳐다본 시그家는 비크람이 오래전 사망한 샛남 시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 관해 너무나도 많은 사항을 자세히 알고 있고, 그가 시그家의 대가족 사진에서 '저게 나야'라는 말을 하며 샛남의 얼굴을 가리키자 비크람이 샛남의 환생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곧이어 신문에 보도된 비크람의 이야기는 인도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며 비크람의 이야기를 심층
취재하다 마을에 있던 문방구 주인이 '샛남이 내게 공책값 3루피를 꾸고 죽었다'라고 주장한 것을 듣게된 기자는 그 말이 정말 맞는가 궁금해 하며 이를 비크람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순간 비크람이 발끈하며 자신이 꾼 돈은 2루피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 하는 것을 들은 기자는 문방구를 찾아가 이를 확인하다 문방구 주인이 '실제로 샛남이 제게 꾼 돈은 2루피입니다. 저는 비크람이 진짜 샛남
인지 알고 싶어 그가 꾼 돈을 3루피라고 말하였습니다' 라고 실토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림설명: 전생과 현생 가족과의 관계를 분석한 책)

1992년에 사망한 샛남 신그는 과연 어떠한 과정을 거쳐 불과 몇년만에 비크람 라즈 신그 챠우한으로 환생을 할 수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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