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의 전화를 받은 사람의 이야기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귀신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

1984년 4월 유럽의 한 작은 나라에서는 이른 아침 누군가 자신에게 전화를 건 것을 받은 멜리사가 상대방이 무척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를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당시 상대방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을수가 없다며 조금 더 크게 말해달라고 부탁한 그녀는 상대방이 뭐라고 중얼거리다 기분나쁘게 웃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곧이어 전화를 끊은 멜리사는 자신이 전화를 끊자마자 전화벨이 다시 울려 이를 받았으며 또다시 정체를 알수없는 괴한이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를 속삭이는 소리를 들은 그녀는 상대방의 독백을 집중하여 듣다 그가 '내 목소리가 들리면 곧 내 모습도 보일껄?'이라는 말을 이상한 억양으로 기분나쁘게 중얼거린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설명: 정원에 출몰하는 귀신에 관한 소설책)

순간 괴한에게 버럭 화를 내며 전화국에 전화를 하여 발신자 주소를 찾겠다는 말을 한 멜리사는 상대방이 계속 기분나쁘게 웃으며 무언가를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다 전화를 거세게 끊었습니다.

곧이어 전화국에 전화를 걸어 방금전 자신과 통화한 사람이 누구냐며 항의를 한 멜리사는 전화국 직원이 앞으로 자신에게 걸려올 전화의 전화번호를 추적하여 곧바로 알려주겠다고 하자 알았다며 전화를 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누군가 다시 전화를 건 것을 받은 멜리사는 전화를 건 사람이 문제의 괴한이라는 것을 깨닫고 전화를 끊은뒤 곧바로 전화국에 신고를 하였으며 순간 전화국 직원이 문제의 전화가 자신의 윗집에서 걸려왔다고 말 하는 것을 듣게된 그녀는 갑자기 아파트의 윗층에서 누군가 쿵쾅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을 듣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귀신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

얼마후 경찰과 함께 문제의 집을 찾아간 멜리사는 집의 문턱에 서자 엄청난 악취가 나는 것을 느꼈다고 하며, 곧 문을 두드려도 아무도 나오지 않는 것을 알게된 일행은 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가다 문제의 집 안 소파에 죽은지 오래된 남자가 전화를 받는 모습 으로 엎드려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엄청나게 놀라 비명을 지른 멜리사는 경찰이 죽은 사람의 전화 자동응답 장치를 틀자 그곳에서 자신을 방금전 괴롭힌 괴한의 목소리가 친절하게 메시지를 남겨달라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그 자리 에서 실신을 했습니다.

그 후 사방이 온통 검은 어느 적막한 방에 서 있는 꿈을 꾼 멜리사는 멋진 양복을 입은 신사가 정말 미안 하다며 이렇게라도 하여 하루라도 빨리 장례식을 열고 싶었다는 말을 하자 괜찮다는 대답을 해준뒤 문제의 신사가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인도되어 어디론가 걸어가다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잠에서 깨어 났습니다.



(그림설명: 공동묘지에 출몰하는 귀신에 관한 소설책)

귀신의 전화를 받았다는 멜리사의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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