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요정 불을 목격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림설명: 전설속에 등장하는 요정들에 관한 책)

17세기 유럽의 한 작은 마을에서는 마을의 잔치때 어린 아이들을 불러모아 옛날 이야기를 해주던 동네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숲속의 요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마을의 아이들중 궁금증이 무척 많았던 아이 바움은 이야기를 다 듣고 할아버지에게 요정에 관한 많은 질문을 하였으며 할아버지가 질문에 대답을 안해주고 미소를 지으며 언젠가 요정들을 직접 보는 일이 생기면 궁금증이 다 풀릴것이라는 대답을 해주는 것을 들은 바움은 그게 무슨말인가 하며 의아해 했습니다.

어느날 아침, 시냇가에서 돌 던지기를 하다 숲속 멀리 큰 고목 주위에서 반딧불 같은 작은 불빛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본 바움은 시냇물을 가로질러 현장으로 달려간뒤 곤충으로 추정된 작은 불빛들을 손으로 직접 잡으려 했습니다.



(그림설명: 전설속에 등장하는 요정들에 관한 책)

하지만 아무리 빨리 쫓아도 불빛들이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느낀 바움은 멀리 도망가던 불빛들을 쫓아 숲속 깊은 지점으로 뛰어들어가다 자신이 뛰어들어온 산속 오솔길이 눈깜짝할 사이에 두꺼운 덩쿨로 막혀 도저히 나갈 수 없게 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순간 주위에 있던 불빛들이 자신에게 가까이 오는 것을 본 바움은 계속 숲속 주위를 둘러보며 다시 마을로 돌아갈 지점을 찾으려 하다 인근 고목들이 혼자서 살아 있는 생물처럼 움직이는 것을 보고 공포에 떨었습니다.

당시 주위에서 날던 불빛들을 전혀 상관치 않고 숲속을 헤매다 자포자기 하고 자리에 주저앉은 바움은 주위에서 날던 불빛들이 자신의 모자를 들고 어디론가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불빛을 뒤쫓았습니다.



(그림설명: 전설속에 등장하는 요정들에 관한 책)

얼마후 불빛들이 높은 나뭇가지 위에 모자를 올려놓고 자신들은 나무의 더 높은 가지에 올라가 착지하는 것을 본 바움은 모자를 줍기위해 높은 나무를 오르다 숲 밖
멀리에 있던 자신의 마을을 목격하고 자신이 끝내 마을이 있는 방향을 찾았다며 무척 좋아했습니다.

순간 불빛들이 나무에서 내려와 자신의 눈 앞에 정지 하는 것을 본 바움은 불빛 내부에 정체를 알수없는 손톱만한 꼬마 여자아이가 미소를 지으며 자신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았으며 꼬마 아이가 말을 하지않고 눈으로 '걱정했지? 미안해'라고 말 하는 것을 들은 바움은 너무 놀라 나무에서 빨리 내려온뒤 무조건 마을을 향해 달렸습니다.

곧 마을로 돌아온뒤 숨을 헐떡이다 자신에게 요정 이야기를 해준 할아버지를 찾아간 바움은 문제의 할아버지가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며 얼굴에 미소를 짓자, 그날의 체험을 자신이 할아버지가 될때까지 아무에게도 말을 않해주고 간직하다 훗날 마을의 잔치 에서 아이들을 모아놓고 과거에 동네 할아버지가 말해준 것과 똑같이 재미난 요정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그림설명: 전설속에 등장하는 요정들에 관한 책)

유럽에서 전해내려 온다는 요정 불 전설은 과연 실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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