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출몰하는 귀신 이야기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

1928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유명 음식점 근처 도로에서는 금주령이 내려졌던 당시 밤마다 술을 파는 음식점 근처를 걷던 여인이 과속으로 달리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숨질 당시 여인은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으며 영문을 모르고 집에서 갓난 아들과 함께 잠을 자다 자신의 부인이 차에 치여 사망을 하였다는 소식을 듣게된 여인의 남편은 몇일뒤에 열린 장례식에 웬 젊은 청년이 찾아와 슬피우는 것을 보고 누구냐며 의아해 했습니다.

곧이어 문제의 청년이 사고지점 근처에서 불법으로 술을 팔던 음식점에서 피아노를 치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그는 자신의 부인이 술을 마시러 자신 몰래 밤길을 걷다 차에 치여 죽은 것으로 단정하고 부인의 관 앞에서 엄청난 분을 토한뒤 그녀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소리치고 아들과 함께 장례식장 밖으로 걸어 나갔습니다.

다음의 이야기는 문제의 사건이 있은뒤 괴 음식점에서 파란색 옷을 입고 피투성이 모습으로 출몰하는 여인의 귀신을 목격한 사람들의 목격담중 일부입니다.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

1931년 문제의 음식점에서는 어두운 밤에 운전을 하여 음식점에 술을 배달하던 운전자가 음식점에 거의 가까이 왔을 무렵, 창문 밖에 파란 무언가가 자신의 우측 시야에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자신이 무언가를 분명 잘못봤다고 생각한 뒤 계속 운전을 했던 그는 음식점에 도착하여 트럭의 화물칸을 열고 술을 나르다 창고의 2층 창문 바깥에 어느 여인이 파란색 옷을 입고 뒤돌아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시 동료에게 2층 창문 밖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렇게 늦은 시간에 누가 창문을 닦냐고 물어본 운전자는 뒤로 돌아서있던 여인이 천천히 몸을 돌려 자신의 앞 모습을 보여주자 여인의 드레스 전면이 피로 흥건히 젖어있고, 얼굴이 만신창이가 된 피투성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엄청난 비명을 지르며 현장에서 도주를 했습니다.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흉가에 관한 소설책)

1942년 같은 음식점에서는 대낮에 친구와 전화를 받던 종업원이 통화를 끊고 계속 일을 하려다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순간 전화를 건 사람이 분명 방금전에 통화한 친구인줄 알고 왜 다시 전화를 걸었냐고 물어봤던 그는 전화를 건 사람이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 이상한 신음소리 같은 울음소리를 내자 의아해 하며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얼마후 누군가 분명 장난을 친다고 생각한 뒤 수화기를 내려놓은 그는 전화벨이 울리자 다시 이를 받았다가 또다시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을 듣고 누구냐며 버럭 화를 냈습니다.

하지만 수화기를 들고 괴 울음소리를 들으며 옆에 있던 거울을 흘깃 쳐다본 그는 거울속의 자신이 수화기를 들고 서 있는 파란색 드레스를 입은 피투성이 여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깜짝 놀라 손에서 수화기를 떨어뜨리다 거울에 혼자 금이 간 뒤 거울속 자신의 모습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 오는 것을 보고 엄청난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림설명: 공포스러운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

오늘날까지도 파란 드레스를 입고 피투성이가 된 채 나타난다는 문제의 여인 귀신 이야기는 과연 실화일까요?

혹시 그녀는 숨진날 밤 다른 이유로 도로를 걸었은데 오해를 받아 귀신으로 남은 것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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